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들리 스콧 (문단 편집) == 여담 == [[파일:external/akns-images.eonline.com/reg_600.TonyRidleyScott.mh.082012.jpg]] * 동생도 역시 유명한 영화감독인 [[토니 스콧]]이다. 토니 스콧은 자기 형과 달리 액션 스릴러 영화들을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했다. 2012년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동생의 자살 2년 후인 2014년 개봉한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의 엔딩 크레딧에서 그를 추모하는 글귀가 나온다.] 이전에 형인 프랭크 스콧도 [[요절]]했다. * 영화 감독이 되기 전에 CF 업계에서 꾸준하게 왕성한 활동을 했다. 리들리 스콧의 영화가 망하는 일은 자주 있었기에(...) 이런 침체기에는 자신의 CF 회사로 돌아가 활동하면서 재기를 노렸다. * [[블랙 레인]] 이후로 작곡가인 [[한스 짐머]]와 자주 작업했다. * 촬영장에서의 태도가 젊었을 때와 나이가 들었을 때의 일화들이 좀 차이가 있다. 젊은 시절에는 굉장한 완벽주의자였다고 한다. [[블레이드 러너]] 때는 스태프들과 전쟁을 치루기로 유명해 기사들이 나오기도 했다. 세트 등에 흠이 있으면 배우를 다시 불러서라도 계속 재촬영을 했다. 배우나 스태프들이 불만을 나타내면 본인도 자기가 영국인이라 텃세 부린다고 생각해 지지 않았던 것. 이러한 태도 탓인지 이 당시 즈음에는 작품 간의 시간 간격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노년인 지금은 굉장한 다작을 하고 있다. 제작자와 감독을 병행하여 스튜디오를 순방하면서 각기 다른 여러 작품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촬영 때도 카메라 여러 대를 놓고 촬영하기 때문에 테이크를 많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 워낙 제작 속도가 빠르다보니 한 해에 연출한 작품 2개가 개봉한 경우도 있다. 성격도 세월이 지나면서 유해진 것으로 보인다. 촬영장 영상 등을 봐도 거장이라 인정 받았음에도 권위의식이 적고 스태프들과 의사소통을 잘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작과정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직접 자기가 스케치 한 것도 보여주며[* 디자인 전공이라 그런지 그림 솜씨도 괜찮다.]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 받는다. 배우들과도 격이 없는지 [[프로메테우스(영화)|프로메테우스]]의 제작 필름에는 [[샤를리즈 테론]]이 뭔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의 [[뒤통수]]를 찰싹 때리는 장면까지 나온다. [[킹덤 오브 헤븐]]의 메이킹 필름을 보면 사실상 모든 장면을 일단 손수 그림으로 그려서 벽이 꽉 차도록 빼곡히 붙인 다음 스태프들과 쉼없이 의견을 주고 받는다. * [[글래디에이터(영화)|글래디에이터]]를 촬영할 때 거의 신인에 가까운 [[러셀 크로우]]를 어르고 달래가며 찍은 일이 있었다. 러셀 크로우는 다혈질에 성질이 난폭하기로 헐리웃에서 유명한데 90년대부터 폭행으로 구속되기를 몇 번이나 반복했다. 2005년에도 2급 폭행죄로 구속되었고 2016년에는 흑인 래퍼 아젤리아 뱅크스에게 폭행 혐의로 신고당하기도 했다. * [[레전드(영화)|레전드]](1985)를 찍을 때는 촬영 세트인 거대한 숲에 불이 나서 사라져 버린 일도 있었다.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준 감독 중 한 명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블레이드 러너 등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 아들인 루크 스콧이 '모건'이라는 슈퍼 휴머노이드에 대한 SF영화로 데뷔했다. 리들리가 아들의 영화 제작에 도움을 주었는데 주목도에 비해 평가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이후 루크 스콧은 [[에이리언: 커버넌트]]의 본편 전 단편 영상과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프리퀄 2편을 감독했다. 평가는 무난하다는 편. 이후로도 아버지가 참여한 HBO Max의 드라마인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의 일부 에피소드를 감독하는 등 계속해서 영상물 연출을 맡고 있다. * 2014년 유명 게임 [[헤일로 시리즈]]의 실사 영상물인 《나이트폴》(Nightfall)의 기획을 담당했다. 스토리 구축, 스크립트 제작, 촬영, 캐스팅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주도하여 작품 전반에 리들리 스콧의 색채가 짙은 편. [[http://www.eurogamer.net/articles/2014-10-01-what-did-alien-director-ridley-scott-actually-do-for-halo-nightfall|#]] * 슈퍼 히어로 영화에 비판적이다. 슈퍼 히어로 영화들은 대해 죄다 엿 같이 지루하며 각본도 존나게 후지다며 어째서 더 나은 이야기를 들려줄 생각을 안 하는지 이해가 안 되고 대부분의 슈퍼히어로 영화는 CG 덕분에 살아남는 것이라고 발언했다. 대부분 슈퍼히어로 각본은 형편없으며 자기가 만든 블레이드 러너, 에일리언, 글래디에이터는 훌륭한 각본이 있는 슈퍼히어로 영화라고 덧붙였다. [[https://deadline.com/2021/11/ridley-scott-house-of-gucci-lady-gaga-adam-driver-the-last-duel-oscar-season-1234872529/|#]]또다른 인터뷰에선 비현실적이며 얇고 가는 슈퍼 히어로의 상황에 공감하지 않는다면서 스마트한 영화들(smart films)을 찍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http://movieweb.com/ridley-scott-why-he-wont-direct-superhero-movie/|#]] * 인터뷰에서 자신감 넘치는 농담이나 욕을 섞어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 떡밥에 대해서 물어보면 '난 그런 거 생각 안 하고 했는데?'라는 식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은 데다가 말도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 [[블레이드 러너]]로 인해 평론가들로부터 가혹할 정도로 매도 당한 적이 있어서 그들에 대한 강한 불신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개봉 당시에 영화를 조목조목 까댄 폴린 카엘을 싫어하는 듯. 노년에도 폴린 카엘이 자기를 죽였다며 여러 인터뷰에서 반복해 언급했다. [[http://www.mtv.com/news/2021528/ridley-scott-doesnt-read-reviews/|#]]. 평론을 읽지 않으며 자신을 위해 영화를 만든다고 말한 적 있다. 자신의 영화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Fuck you very much"란 답변도 남겼다. * 경험 없는 감독들한테 [[스타워즈]] 같은 큰 예산이 들어가는 영화를 맡긴다는 건 제작자들이 저예산 영화만 감독해본 초짜 감독들을 좌지우지하기 좋아 선호하는 것이며, 그로 인해 발생될 재촬용 비용이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http://www.indiewire.com/2017/12/ridley-scott-star-wars-disney-1201912138/|#]] 옳은 말이기도 하지만 본인이 제작자들과 예산, 연출을 가지고 씨름했던 괴로운 경험도 어느 정도 반영된 발언으로 보인다.[* 실제 스타워즈의 사례를 살펴보면 리들리의 예견이 다 맞은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일리는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만든 [[라이언 존슨]]은 전작 [[루퍼]]가 3천만 달러에 불과해 리들리의 기준으로 경험없는 감독이었다. 재촬영 문제는 없었지만 제작비만 3억이 넘었고 결과물이 논쟁거리가 되어 많은 스타워즈 팬들을 실망시켰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감독 교체 등으로 인한 재촬영 때문에 제작비가 2억 5천 달러 이상으로 올라가버렸고 흥행에도 실패했다. 다만 전임 감독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듀오는 제작비 1억 달러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을 담당해보았기 때문에 리들리의 기준으로 경험이 없는 감독은 아니었던 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가렛 에드워즈]] 역시 재촬영하여 2억 달러 이상 소모하였으나 결과물은 나쁘지 않았다. 전작 [[고질라]]의 제작비도 1억 6천 이상이라 경험없는 감독은 아니었다. 어찌되었건 스타워즈였으니 흥행에선 망한 한 솔로를 끼고도 20억 달러 이상을 쓸어담았다.] 참고로 그의 영화도 까다로운 기준 덕분에 재촬영이 많고 촬영 기간이 늘어지며 제작비도 올라가버린 케이스가 많았다. 경험이 많은 감독인 만큼 빨리 찍을 때는 빨리 찍을 수 있는 모양. [[올 더 머니]]의 준주연 [[케빈 스페이시]]가 성추행 혐의로 영화에서 통째로 편집되었을 때 제작사는 영화를 제때에 개봉하지 못할 거라 예상했다. 리들리는 새로운 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를 섭외해 10일 만에 영화를 재촬영해 개봉하였다.[* J. 폴 게티 역으로 리들리는 처음부터 크리스토퍼 플러머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좀 더 유명한 배우를 원했던 소니 픽처스의 요구에 따라 케빈 스페이시가 캐스팅된 거였다고 한다.] * 작곡가 [[제리 골드스미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적이 있다. [[에이리언(영화)|에이리언]]과 [[레전드(영화)|레전드]]에서 그는 리들리와 같이 작업했는데, 에일리언에서 리플리가 에일리언을 우주 밖으로 쫓아내고 엔딩 크레딧이 나오는 최후반부에서 제리 골드 스미스가 작곡한 3분짜리 음악을 토막내 20초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하워드 핸슨의 으로 대체해버렸다. 레전드에서는 시사회에서 음악 반응이 안좋자 제리 골드스미스의 음악을 전부 다른 작곡가의 것으로 대체해버렸다. 재미있는 것은 레전드가 영국에서 개봉했을 때 제리 골드스미스의 음악이 담긴 버전으로 상영했는데, 여기서는 반응이 좋았다. 훗날 레전드 감독판이 출시될 때는 제리 골드스미스의 음악이 실렸다. 제리 골드스미스는 이후 리들리 스콧과 다시 일하지 않았으며, 작곡가가 된 이후 가장 비참한 경험으로 에일리언에서 했던 작업을 꼽았다. 4개월 동안 일하면서 스콧과 3번 이야기 해봤다고. 그래도 20년 뒤의 인터뷰에서는 감정이 누그러졌는지 리들리는 훌륭한 감독이며 의사소통이 문제었다고 말했다.[[https://www.rogerebert.com/balder-and-dash/the-great-unknown-the-story-behind-jerry-goldsmiths-score-for-alien|#]]. 여담으로 제리 골드스미스의 친구인 작곡가 알렉스 노스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음악을 작곡하고도 [[스탠리 큐브릭]]이 모두 사용하지 않은 것을 비난한 바 있다. * 리들리 스콧은 직접 사회 운동가로 활동하지는 않지만, [[델마와 루이스]], [[G.I. 제인]], [[블랙 레인]], [[에일리언]] 시리즈 등을 보면 그가 동양인이나 흑인, 여성 등에 대해서 진보적인 성향을 보여주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마션에서는 인종차별주의자라는 비난을 일각에서 듣게 되었다. 원작자가 '미래에는 다양화가 더 진행되어 매우 다양한 인종들이 나사에서 일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설정한 한국계 여성 캐릭터 '민디 파크'(Mindy Park)를 백인 여배우로 바꾸어버렸다. 인도계 캐릭터는 이름까지 빈센트로 바꿔서 '인도계 흑인혼혈'이라는 설정으로 바꾸어버려 일각으로부터 비난을 들었다. 리들리 측은 "민디 파크는 아시아인일 필요가 없었다. 인도계 배우를 스케줄상 캐스팅 할 수 없어서 바꿨다"라고 해명했다.[* 인도계 배우인 이르판 칸의 캐스팅이 막판에 엎어져 [[추이텔 에지오포]]로 바뀌었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어 꾸며낸 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발리우드]]의 어마어마한 배우풀, 그리고 미국에서 활동중인 '완벽한 미국식 영어를 구사하는 인도계 배우' 숫자를 고려하면 배역 이름까지 바꿔가며 굳이 '''흑인 배우'''를 고용했는지에 대한 해명은 되지 못한다.] 정작 마션에는 흑인, 히스패닉, 중국인, 베트남계 배우를 비롯한 다양한 인종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여기서 다시 논점이 갈린다. 주요 배역에 흑인 배우를 기용했다고 해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냐고 할 수 있냐는 것. 헐리웃의 인종차별 피해가기용 클리셰 중 하나가 [[토큰 블랙]]이다. 인종차별 이슈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부분인 흑인 한둘 내세워서 타 인종에 대한 차별논란을 슬쩍 피해가는 것 또한 최근 추세였기 때문. 하지만 에지오포가 맡은 배역은 핵심 조역으로 토큰 블랙과는 거리가 있는 캐릭터다.] 논란이 커지자 [[마션(영화)|마션]]의 소설 원작자인 엔디 위어도 이에 대해 '민디 파크란 캐릭터를 한국계로 설정한 것은 맞지만, 소설에서도 이걸 명확하게 밝히진 않았었다', '미국인은 그 뿌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흑인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리들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 2021년 글래디에이터2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작의 20년 후를 다룬다고 한다. 당초 빠른 속도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과 [[하우스 오브 구찌]] 촬영으로 늦어졌다고. *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한 후 스콧에게 마법사 영화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https://www.indiewire.com/2022/01/ridley-scott-disney-project-wizard-films-1234690872/|#]] * 무수히 많은 걸작들을 만든 살아있는 노장 감독이지만 아카데미 감독상은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 * 나이가 많은 고령임에도 쉬지 않고 계속 영화제작 일을 하고 있다. 그의 커리어를 보면 긴 시간 쉰 적이 없다. 작품의 텀이 4년을 넘은 적이 없다.[* 그 기간 동안에도 영화제작을 한다고 치면 거의 영화감독, 평생을 영화제작에만 몰두한 거나 마찬가지.] 라스트 듀얼과 하우스 오브 구찌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였고, 준비하고 있는 차기작만 해도 클레오파트라, 글래디에이터 2 등이 있다. * 마틴 스콜세지 처럼 얼마 남지 않은 삶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하루의 스트레스가 기다리고있겠군 이라고 생각한다고한다. [[https://www.thetimes.co.uk/article/ridley-scott-i-didnt-listen-to-historians-to-make-my-napoleon-epic-snq5f7x6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